코인/가상화폐에서 프로토콜(Protocol)의 뜻이란? (코인 용어 설명)

프로토콜(Protocol)의 통상적인 뜻은 외교 용어로서 국가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의례(약속, 규율, 국제법) 등을 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볼 가상화폐에서 쓰이는 프로토콜은 통신규약에 있어서의 용어입니다.

통신에 있어서 프로토콜이란 정보기기 사이에서 정보교환이 필요한 경우,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정한 여러 가지 통신규칙과 방법에 대한 약속이며 통신의 규약을 의미합니다.

통신 규약이란 상호간의 접속이나 전달 방식, 통신방식, 주고받을 자료의 형식, 오류 검출 방식, 전송 속도, 코드 변환 방식 등에 대하여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종이 다른 컴퓨터는 통신규약도 다르기 때문에, 기종이 다른 컴퓨터간에 정보통신을 하려면 표준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각자 이를 채택하여 통신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표로토콜의 예로는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TCP/IP가 이에 해당됩니다.

코인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는 프로토콜(Protocol)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이 실제로 가상화폐(코인)의 이름에 프로토콜이 붙은 경우가 많으며 한국에서 그나마 대중적인 코인은 업비트(UPbit)에도 상장 되어 있는 던프로토콜(Dawn Protocol)이라는 코인입니다.

그러나 프로토콜의 뜻과는 다르게 단순히 홍보용으로 혹은 있어보이고자 이 이름을 채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캠 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코인의 백서(White Paper)와 개발자 정보, 회사 정보, 코인 공시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