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경제 세상/용어 정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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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상/용어 정리14

cover_item_thumbnail5 레몬 시장(Lemon Market)이란 무엇인가? (중고차 시장이 레몬 시장인 이유) 최근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이슈로 인해 쏟아지는 뉴스들을 보면, 기존 중고차 시장을 '레몬 시장'이라고 칭하는 표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은 이 레몬 시장(Lemon Market)의 뜻과 왜 중고차 시장을 레몬 시장으로 칭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레몬 시장의 뜻 우선, 레몬은 겉보기에는 상큼하고 달달할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굉장히 시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일이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레몬(Lemon)을 불량품을 뜻하는 속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레몬을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겉만 보고 이 레몬이 싱싱한지, 상태가 좋은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이와 같이 레몬 시장은 소비자와 공급자의 정보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보 비대칭 시장을 통상적으로 레몬 마켓.. 2022. 4. 7.
cover_item_thumbnail5 리스크 헷지(Risk Hedge)란 무엇일까? (+ 비트코인과 증시의 움직임에 대해) 경제 뉴스나 증시 칼럼을 보면 리스크 헷지라는 단어를 종종 볼 수 있다. ( EX)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포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주류 자금이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을 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 맥락 상 안정적인 것을 지향하는 뜻의 용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정확한 뜻을 알아보자. 우선 '헷지(Hedge)'란 산이나 들에 치는 울타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울타리는 보통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므로, '리스크 헷지'에서 헷지는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 마디로, 리스크 헷지란 투자의 위험을 보호하는 대비책인 것이다. 주식을 매수할 때, 갑작스러운 악재 이벤트에 대비하여 금과 채권 같은 비교적 안전한 .. 2022. 4. 4.
cover_item_thumbnail5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연준이란 무엇인가?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FOMC(Federal Open MarketCom-mittee) 혹은 연준(연방준비제도)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우선, FOMC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뜻한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해 모인 연방준비제도(FBR) 산하의 위원회이며,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로 비유하자면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FOMC는 1년에 총 8회의 회의를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전 세계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므로 이 회의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에 전 세계의 증시가 들썩거린다. 실제로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초반, 자연스레 경제도 약화될 것이라 .. 2022. 3. 21.
cover_item_thumbnail5 빅테크, 핀테크의 차이란 무엇인가? 1. 빅테크 (Big Tech)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IT 기업들을 뜻 합니다. (ex: 카카오,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2020년,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인 정보의 상업적 활용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빅테크 등장이 본격화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증권, 보험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였습니다. (ex: 아마존 고, 카카오페이 증권, 네이버 파이낸셜) 2. 핀테크 ( Fin tech) 금융 (Financial) 과 기술 (Technology) 을 결합한 서비스 혹은 이를 제공하는 기업을 뜻 합니다. ex) 지급경제 - 페이팔 (Pay Pal), 알리페이 (Alipay) 자산관리 ..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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