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 대상 LTV 80%가 현실화된다.
올해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LTV 규제를 기존 60~70%에서 80%로 완화시킨다.
또한 50년이라는 초장기 모기지를 도입함으로써
사회 초년생들에게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내 집 마련'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5월 10일에 취임한 윤정부에서 30일 날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에 포함된 내용이다.
LTV(Loan To Value Ratio)란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의미하며
쉽게 말해, 사려고 하는 집의 가격에 몇% 까지 대출이 가능한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사려고 하는 집의 시가가 10억 원이고 LTV가 80%이라면
은행에서 8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대상으로 60~70%의 LTV를 적용하고 있으며,
투기과열지구에는 40%, 조정대상지역에는 50%를 적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완화 정책이 급격한 집값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정책의 변화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특히 서울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728x90
'경제 세상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니-혼다 합작 전기차 회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 출범 정리 (6) | 2022.10.22 |
---|---|
2022년 글로벌 부동산 버블 (2) | 2022.10.01 |
달러-원 환율 1400원 돌파와 제 2의 IMF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서 (7) | 2022.09.23 |
2023년 최저임금 정리와 최저임금위원회 (5) | 2022.06.30 |
롯데리아 가격 인상 정리 (2022년 6월) (5) | 2022.06.09 |
댓글